통쾌하게! 시원하게! 유쾌하게!

Synopsis

■ Issue Point

▶ 제1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상영작!
▶ 가치관이 실종된 미국 사회와 이를 조장하는 미디어를 향해 날리는 기관총 같은 작품!
 

■ 줄거리

금융회사에 11년차 근무하고 있는 프랭크. 부인과 이혼하고 자신의 유일한 희망인 딸을 보고 싶어하지만 딸은 아빠에게 아무런 관심도 없다. 매일 밤낮으로 울어대는 옆집 아이의 울음소리로 폭발 직전인 프랭크.. 이웃집은 얼마나 정중하게 상식적으로 행동해 달라고 말하는지는 소용없으며, 또한 자기들이 한 짓이 남에게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따위는 모르고 남 생각 같은 건 안중에도 없는 사람들..게다가 특권의식 또한 마음에 들지 않는다.
이 사람들은 체면도 없고 염치도 없으며 또한 편두통과 불면증에 시달리는지 신경도 안 쓰는 사람들이다. 하루에 몇번이고 이웃집 사람들을 죽이는 상상을 하는 주인공 프랭크.
평상시처럼 아침일찍 출근하려하지만 양쪽으로 바짝 주차해 놓은 이웃집 차들 때문에 출근 또한 늦어버린다. 심지어 회사에서는 동료를 위로하기 위해서 꽃다발을 보냈다가 동료 몰래 주소와 개인정보를 알았다고 회사에서 퇴출당하고 만다.심지어 더욱 심해지는 편두통 때문에 병원을 방문하지만 뇌종양 말기라는 어처구니 없는 소식으로 모든것을 잃어가는 프랭크는 가슴 속에 담아 두었던 모든 것을 이루고 죽기위해 예의없는 것들을 처단하기로 결심하고 뜻하지 않게 의기투합한 16살 여고생 루시와 함께 분노의 총질을 시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