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저먼 시네마의 기수 파스빈더가 던지는 시대의 화두

Synopsis

■ Issue Point

▶ 독일의 영화감독. 베르너헤어조크,
빔 벤더스와 함께 뉴 저먼 시네마를 대표하는 거장이다.


■ 줄거리

집단 구성원들은 모두 제각각이다. 힐데(Hilde)는 역사 선생이고, 루돌프(Rodolf)는 음반 가게에서 판매원으로 일하며, 페트라는 은행장과 결혼했고, 수잔느(Susanne)는 페터의 비서로 일하고, 에드가(Edgar)는 이따금 작곡가로 활동하지만 아버지의 돈으로 산다. 아프리카에서 돌아온 킬러가 집단에 들어온다. 군대서 탈영한 군인 두 명도 가담한다. 하지만 "작전"에 참가하게 되는 사람은 그들 중 꼭 한 명뿐이다. 그러다가 킬러가 경찰에 피살되자 흥분한 집단은 지하조직에 가입한다. 은행을 습격하여 집단은 외국으로 도망갈 비용을 훔친다. 페트라도 경찰에게 피살되자 집단은 자신들 속에 배신자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제 3세대'의 이야기는 요약하거나 설명하기 어렵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영화를 처음 보았을 때 이 영화의 내용을이해하기 어렵다. 두 세번 봐도 마찬가지다. 이야기는 캐릭터의 성격과 삶만큼이나 단편적이다. 영화의 중심에 있는 테러 조직은 해결되지 않은 긴장과 모순의 덩어리인 대부분 중산층 부적응자와 냉담한 중독자 집단이다. 불 오지어는 엄격한 역사 교사(프로이센의 1848년 혁명에 대해 논의하면서 결정적으로 소개됨)이지만 그룹의 "지도자"인 Paul의 섹스 토이가 되는 데 복종하는 페미니스트 지망생이기도 하다. 한나 쉬굴라는 평범한 회사 비서이지만 시아버지와 사도 마조히즘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전반부에 대한 이러한 "테러리스트" 활동의 대부분은 마약에 중독된 어린 소녀의 아파트에 사는 것으로 이관되며 나중에 그녀의 전 남자 친구와 그의 친구가 합류한다. 여기서 그들의 활동은 청소년 게임에 국한되어 있으며 나중에 침입 및 은행 강도로 확장된 노선에서 서로 충돌하게 된다. 그들이 저지른 유일한 살인은 지배자에 대한 복종자가 행한 복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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