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ysia Blu-Ray 187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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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ysia
winter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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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 신상옥감독의 75번째 이야기 마지막 자품
    Title Info
    ◆ 제  : 겨울 이야기           
    ◆ 원  제 : WINTER STORY
    ◆ 제  작 : 킹미디어
    ◆ 장  르 : 드라마
    ◆ 감  독 : 신상옥
    ◆ 주  연 : 신구, 김지숙
    ◆ 등  급 :
    15세이상관람가
    ◆ 시  간 : 84분
    ◆ 화  면 : 1.85 : 1
    ◆ 음  향 : digital 2.0 한국어
    ◆ 자  막 : 영어
    ◆ 코  드 : 3
    ◆ 출  시 : 2023.07.25

    Synopsis

    Issue Point

    ▶ 신상옥 감독의 유작이 된 작품이다. 아내의 죽음으로 인한 충격으로 정신을 놓은 채 치매에 걸린 노인과 그를 돌보는 며느리, 그리고 온 가족이 겪는 고통과 갈등, 회환을 그린다. 친숙한 배우 신구와 연극계 스타 김지숙이 각각 노인과 며느리로 분해 호흡을 맞췄다. 1994년 프랑스 칸 영화제 심사위원, 2002년 프랑스 도빌영화제 심사위원장, 뮤지컬 총
    연출 등 영화 제작 외적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던 신상옥 감독은 2002년 이 작품으로 6년여 만에 영화촬영 현장으로 복귀했다. 2005년에 제작이 완료된 이 작품은 2006년 칸 영화제 출품을 위해 영문 스크리너를 만들던 2006년 4월 신상옥 감독의 갑작스러운 별세로 인해 개봉되지 못한 채 유작으로 남았었다.


    줄거리

    해당 작품은 신상옥 감독의 미공개작품으로 아내가 죽었다는 충격에 치매 걸린 노인
    있습니다. 그리고 그걸 바라보는 며느리가 있습니다. 아내가 죽고 난 후 치매 걸린
    노인과 그걸 바라보는 며느리는 하루하루가 지옥 같은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고통스럽기 그지없는 일상이고 그렇지만 이들은 꿋꿋하게 이겨내려고 노력은 합니다.
    그래도 그래도 살아가는 이유는 가족이라는 이름 때문입니다. 하지만 녹록지 않은 인생
    그들의 삶은 어떻게 될까요?

    Special Features

    ▶ 없음    
    Special Contents
    ■ 신상옥 (감독)

    한국영화의 전성기를 주도한 감독 겸 제작자. 장르영화의 대가로 특히 멜로드라마에 정통했던 감독이다. 본명은 신태서로, 1926년 함북 청진에서 태어나 동경미술전문학교를 졸업했다. 1951년 '악야(惡夜)'로 감독 데뷔했으며, 이후 '성춘향'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 '폭군 연산' '빨간 마후라' 등을 제작, 감독했다.

    1950년 국내 최초의 기업형 영화제작사로 평가받는 '신상옥프러덕션'(후에 '신필름')을 설립하고 명실공히 한국 최고의 감독겸 제작자로서 위상을 확립해 갔고, 53년 당대 최고의 스타 여배우 최은희씨와 결혼한다. 이후 (1960), (1961), (1964) 등 무수한 히트 작품이 있다.

    하지만 박정희 정권 때 신필름은 폐업되고, 78년 최은희의 납북에 이어 신상옥 감독도 납북되는 사건이 벌어진다. 한동안 북한에서 작품활동을 하던 부부는 86년에 탈출에 성공, 이후에는 미국에서 지내며 활동하다 2000년에야 한국에 귀국했다.

    제작자로서 신상옥 또는 그가 겪었던 사건들이 화제가 되지만 신상옥의 영화들은 60-70년대 유현목, 김기영, 김수용 등의 영화와 함께 가장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신상옥은 다양한 장르를 섭렵했지만 그들을 관통하는 정서는 '멜로'이다. 신상옥의 데뷔작 는 김광주의 단편소설을 각색한 것으로 한 양공주가 전락하는 비극을 그렸다. 영화자체의 완성도는 조야하지만 세태고발적인 리얼리즘으로 평가받았다. 55년작 은 이광수 원작의 영화로 신상옥의 문예취향이 드러나는 초기영화이다. 현실의 불행을 꿈이라는 초현실 세계에 전이해서 행복을 찾는 사상의 패턴은 신상옥이 빠져있던 경향 중의 하나였다. 는 물질적인 빈곤이 사회문제나 윤리문제에 영향을 주게 되는 내용을 담았다. 전쟁과 빈곤 때문에 양공주가 된 여자가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을 하게 되면서 마치 연옥과도 같은 진흙땅에서 몸부림치고 뒹군다. 데뷔작인 와 함께 리얼리즘 계열의 수작이다.

    와 는 서민가정을 배경으로 한 홈 드라마로 이후에 많은 영화들에 영향을 주었고 서민배우 김승호의 존재가 크게 부각됐다. 이 영화들은 그 어느때보다 가정의 모랄이 건전했고, 모정과 애정, 이해와 융합이 흐뭇하게 그려졌던 영화들이다. 가족단위의 서민의식이 멜로드라마의 주제로 선택되어, 이전의 한국 홈드라마가 기구하고 슬픈 비극의 파란곡절이 그 소재요, 무대였다는 것과 비교해본다면 이들 영화의 혁신성을 짐작할 수 있다.

    는 다분히 한국적인 전통, 특히 보수적인 윤리의식에 대한 비판을 보여준다. 는 개인의 욕망과 강고한 전통적 규범 사이의 충돌을 통해 근대화가 한창이던 60년대에도 엄존하는 유교적 윤리의 질곡을 비판적으로 응시한다. 은 이러한 신상옥 영화의 계열 중에서 가장 비판의식이 날카로운 한국여성영화의 백미로 평가받는 작품으로 수절이라는 구습이 여성에게 강요되면서 절개가 미덕으로 강조되는 분위기에 예리한 메스를 들이댄다. 낡은 모델에 대한 비판이 새로운 것은 아니지만 전통적이 부덕에 대한 그의 집착은 비범한 구석이 있다. 은 신상옥의 탐미적인 리얼리즘이 반영되어 있는 같은 계열의 영화로 볼 수 있다.

    1978년 홍콩에서 납북되었으며, 북한 체재 중 '사랑 사랑 내 사랑' '불가사리' 등을 제작 감독했다. 1986년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탈출하여 이후 신필름, 컬럼비아 컬리지 헐리우드, 글로벌 벤처 헐리우드 대표, 칸 영화제 심사위원,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심사위원장을 역임했다. 2006년 생을 마쳤다. 


    ■ 신구 (출연)

    (1997), , (2002), (2003), (2005) 등에서 이 시대의 다양한 아버지 상을 보여줘 왔던 신구는 연기경력 30년에 걸맞은 노련한 연기 내공과 인간미 넘치는 캐릭터로 사랑 받아온 배우.

    신구는 1962년 서라벌예술대학을 졸업하였고 1964년에 서울예전의 전신인 연극아카데미의 1기 수료생이 되었다. 같은 해에 그는 극단 드라마센타에 입단하였고 1972년에는 국립극단의 단원으로 활동을 시작하였다. 지금은 극단 동랑레퍼터리에 소속되어 있다. 신구는 연기경력이 40년에 가까운 원로 연기자이다. 연극과 뮤지컬 그리고 드라마에서 영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연기 무대에서 그는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성실하고 권위있는 연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1962년 연극 '소'로 연기 생활을 시작, 66년과 71년에 각각 동아연극상 남자연기상을 두 번 수상했다. 1972년 KBS 드라마 으로 방송에 데뷔.

    2006년 연말 KBS 드라마 과 으로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하며 중년배우로서의 파워를 보여주었다. MBC 드라마 와 SBS 드라마 등에 출연하며 다시 한번 중년 파워의 힘을 보여준 신구는 에서도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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