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자로 인정받기(?) 위한 위장취업, 위장결혼 내조기! - 우정과 사랑사이에서 갈등하는 소심남의 자잘한 연애기! - 애인으로 남기위한 베프의 눈물겨운 헌신!! - 2009 몬테칼를로 코메디영화제 최우수작품상 수상 - 2009 말라가 스페인어 영화제 비평가상. 신인작가상 수상 - 2010 상트조르디 어워드 신인상.남우주연상 수상 - 2010 시네마작가서클 어워드 최우수조연상 수상
그녀에게 남자는 늘 두가지 종류로 분류된다. 자신에게 술을 사주는 남자와 자신이 사랑하는 남자. 그에게 그녀는 꿈에도 그리던 이상형이다. 그는 그녀를 미치도록 사랑하고 그녀가 그런 그의 사랑을 인정해 줄때 까지 끝까지 기다릴 준비가 되어있다. 그러나 문제는 그녀는 그를 단지 자신에게 술을 사주는 '친구'로만 남아있길 바란다는 것인데...